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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의 진보 … 행동방식과 문제해결 과정도 ‘진보적’으로 바뀌어야
1일 오후 각계의 학자들이 한국 진보정치의 명암에 대해 얘기하고있다. 왼쪽부터 정영태 인하대 교수, 조희연 성공회대 교수,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, 고유환 동국대 교수, 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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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, 재창당 뛰어넘는 쇄신 의지 … “당명 바꿀 수도”
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쇄신파 의원들과얘기하고 있다. 왼쪽부터 김세연 의원, 박 전 대표, 황영철 의원, 구상찬 의원. [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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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레어처럼 젊지 않은데 … 온건책 쓴다고 보수가 변하겠소?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DJ는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92년 로스앤젤레스 시청 청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. 96년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하자 무척 기뻐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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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레어처럼 젊지 않은데 … 온건책 쓴다고 보수가 변하겠소?
DJ는 클린턴이 미국 대통령이 되기 전인 1992년 로스앤젤레스 시청 청사에서 그를 처음 만났다. 96년 클린턴이 재선에 성공하자 무척 기뻐했다. 하지만 두 사람이 정식으로 만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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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미국의 대통령
영화 ‘다이하드3’에서 뉴욕 형사 존 매클레인(브루스 윌리스)은 악당이 시한폭탄을 설치한 곳이 미국 21대 대통령의 이름과 관련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. 그는 답답한 마음에 지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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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강재섭 한나라당 새 대표 "참정치 실천 위해 시민단체와도 손 잡겠다"
강 대표는 한나라당을 따뜻한 체온과 눈물이 있는 정당으로 탈바꿈시켜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. 강정현 기자만난 사람 = 이하경 정치 데스크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는 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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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목희 의원 "고건 4년 전 정몽준 보다 못해"
열린우리당 이목희 의원은 고건 전 총리를 빗대 “고모씨의 국민적 지지가 지극히 과대평가 되어있으며 고모씨의 지지는 우리당에 실망한 ‘갈 곳 잃은 마음’의 집합”이라고 지적했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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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 지지 하락, 아버지 과거사 등 박 대표, 해법 골몰
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 우선 지난 28일 한국여론조사연구소(KSOI) 조사 결과 지지율에서 한나라당(25.6%)이 열린우리당(29.0%)에 뒤처진 것으로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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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사람] 독일 유학 중 귀국한 김금화씨 신딸 유명옥씨
"유학 초기 독일에서 접한 서구 학문은 제게는 시퍼렇게 날이 선 칼과도 같았어요. 현지 교수들과 한국 유학생들 사이에 '샤먼(무당)이 웬 예술공부?' 하는 시선도 없지 않았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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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사람](121) 서울 양천을 한나라당 오경훈 의원
▶ 오경훈 상세정보 보기서울 양천을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한나라당 오경훈(40) 의원은 남경필·원희룡·이승철 의원과 더불어 3040세대로, 이 당의 대표적인 소장파로 꼽힌다. 이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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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 하루종일 어수선
하룻밤 사이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볼은 눈에 띄게 홀쭉해져 있었다. 그러나 한나라당과 崔대표에게 '13일의 금요일'은 여전히 잔인했다. 홍사덕 총무와 박진 대변인에 이어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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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 시평] 후보 중심 투표에 대비하라
4.24 재.보선 이후 정국이 급랭하고 있다. 정당공천이 허용된 7개 전 지역에서 패배한 노무현 정부는 특검제 수용과 이라크 파병으로 인한 진보 지지층과의 마찰을 패배의 원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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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병욱칼럼] 정당개혁의 핵은 민주화
내년 16대 총선거에 대비한 여야 정당들의 새 단장 (丹粧) 작업이 한창이다. 새 피 (?) 를 끌어들이고, 문패를 새로 달고, 아예 새 집을 짓겠다고도 한다. 언제부터인가 중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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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센 3金바람에 3强 약진 總選D-39일 판세변화 뚜렷
4당구도로 출발한 선거전에 선거일을 39일 앞두고 변화가 오고 있다.3金씨 주도의 정당들이 기세를 올리는 것이다.신한국당.국민회의.자민련등이 모두 약진세를 보이고 있다.이에반해 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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改憲 백지화 김영삼대통령 지시-민자 새黨名 2개로 압축
김영삼(金泳三)대통령은 30일 『5.18 특별법은 위헌 소지가 없도록 제정될 수 있게 좀더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라』고 지시,특별법 제정을 위한 개헌추진작업을 백지화했다. 〈관계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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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민정부 과제는 정당간 정권교체-鄭夢準의원
○…무소속 정몽준(鄭夢準)의원이 10일 통일.외교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의제와는 다소 동떨어지게 보수정당간의 「평화적 정권교체」를 제기하고 나서 최근의 신당움직임과 맞물려 관심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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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학선비 친민당 대선후보/“도덕정치로 사회문제 해결”(주사위)
○…2일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2백여명의 유림·한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당대회를 가진 친민당(가칭) 대통령후보로 추대된 한학자 권오수씨(52)가 이색정견으로 14대 대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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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3대 의혹」총선쟁점화 포문/민주당 회견 배경과 일문일답
◎기업인 돈 받은적 있지만 액수 적다 김대표/대통령 생각있으나 지금은 공부중 이대표 민주당의 김대중·이기택 공동대표는 13일 연두회견을 통해 자치단체장선거 실시연기의 철회와 3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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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“누구도 안심못한다”여야혼전(14대 전초전 현장에 가다:8)
◎사제 경합 누가 양보할지 관심/대전중/장관출신 2명 출마설로 긴장/청주을/선후배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/괴산/여 현역중진들 “수성에 이상 무” 충북 ○대전 여야를 막론하고 『누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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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내 숙청으로 개혁 뒷받침/알바니아 비공산연정 구성 배경(해설)
◎집단탈출 사태가 도화선/국민감정 무마위한 자구적 조치/파탄직전 경제회복에 성패 달려 알바니아 집권노동당(공산당)은 12일 3일동안 열린 제10차 당대회를 마치면서 당의 권력독점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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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·군 관계 회복이 통일당명 과제
『민·군간에 깊게 팬 골을 메우지 못하는 한 통일은 물론 어떤 형태의 국가발전도 기대할 수 없습니다.』 최근 국내 최초로 민·군 관계의 이론과 실제를 다룬『군사문화』(을지서적간)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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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 공산당 서기장에 고르비 단일후보로
【모스크바 APㆍ로이터=연합】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이 앞으로도 계속 당서기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. 라트비아 공화국 공산당 제1서기 알프레드스 루비크스는 제28차 소련공산당대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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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국주도권 겨냥 역전공세/김대중 평민총재 오랜만에 “말문”
◎야통합ㆍ당내서명 적극 대응/거여 몰아세우며 「청와대직거래」제의 3당통합과 4ㆍ3보궐선거로 궁지에 몰렸던 평민당이 21일 대전대회를 계기로 반격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했다. 평민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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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계에 신풍을 기다린다
우리정치가 이래서 되겠는가, 이대로 나가도 괜찮을까 하는 걱정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. 더욱이 최근 수등포을구재선거를 거치면서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불신은 이미 불신정도가 아니